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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기록

기준을 세워 객관화시켜보는 나의 삶

나에게 어떤 질문을 던질 수 있을까?

요즘들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은 나에게 어떤 질문을 할 수 있을까이다. 모든 발전은 질문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질문이 없다면 그대로 멈춰있다는것을 최근에 많이 느끼기 시작했다. 내가 느끼는 불편함은 현실의 나의 삶의 수준이고 이것을 질문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면 향상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어떻게 하면 현재의 나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고 그 판단에서 어떻게 하면 더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더욱 고민하게 되었다. 

10점 지표(척도질문)

대학교때 상담이론 수업 중 해결중심치료의 기법중에서 어떤 질문을 던지고 10점 척도중에서 0점은 최하점 10점을 가장 좋은 점수라고 했을 때 당신은 몇 점 정도에 있는것 같은지, 왜 그 점수를 줬는지, 그 점수는 어떤 의미인지, 10점은 어떤 의미인지를 물어보는 척도질문이 있었다. 해결중심치료를 공부하면서 스스로를 점검하고 상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느꼈었는데, 이제 실천을 해보고 있다. 

며칠 전 좋아하고, 배울점이 많다고 느끼는 선배와 만나서 이야기를 했다. 매번 이야기 할 때마다 새로운 시각을 얻게되고, 나름의 기준에서 생각하고 통찰한 부분을 이야기 해 주실때 공감하고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했었다. 이분의 특징은 실제로 생각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이동시간에 따로 핸드폰을 사용해서 무엇인가를 하지 않고 생각을 하신다고 한다. 삶에서 누군가가 똑같은 얘기를 했지만 갑자기 팍 꽂혀서 나를 사로잡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 말이 그랬다. 요즘 나의 모습은 지하철을 타면 힘들어하면서도 지친눈을 부릅뜨고, 모종의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핸드폰을 붙들고 유튜브 영상이나 웹툰을 봤었다. 이제 잠시 내려놓을때가 되었다. 

주제를 잡고 생각을 하기

내가 아침 저녁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간은 왕복 2시간가량이다. 이 시간에 핸드폰을 내려놓고 생각을 하기로 했다. 가장 처음 느끼는 것은 내가 생각보다 엄청 피곤한 상태라는것이다. 핸드폰을 하면서는 지하철아고 이동하는중에 잠이 온적이 없었다. 그러나 핸드폰을 내려놓고 어떤 질문을 가정하고 생각을 하기 시작하자 5분정도 지나서부터 졸음이 오기 시작했다. 이렇게 내 몸상태도 모르고 살았었다. 처음에는 어떠한 주제를 잡고 생각을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평상시 고민했던 나는 어떠한 삶을 꿈꾸는가, 어떠한 사람이 되고싶을까?를 고민 해봤다. 그러나 한 1분 생각하면 이상한 다른생각을 하고있었다. 그래서 위와 같은 10점 척도 질문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질문을 다양하게 해보기 위해서 '삶에서 던질 수 있는 질문'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서 어떤 질문들이 있는지 찾아보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해보기 시작했다. 

요즘에 생각하는 주제는 

1. 내 삶은 몇점 정도로 측정할 수 있을까? - 가장 이상적인 10점의 상황은 어떠한 삶인가?, 점수를 줬다면 왜 그 점수를 줬는가?

2. 개인, 관계적, 사회적으로 이루고싶은 부분은 무엇인가? 그리고 몇점 정도를 줄 수 있을까?

3. 나의 비전은?, 항상 느끼는 나의 장점이자 단점은 무난하게 한다는것? 즉 평범하다는 것이다. 누군가를 생각나게 할 수 있는 나만의 개성을 찾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만 할 수 있는 생각은? 그리고 그 비전은 무엇일까에 대해서

아직은 명확하게 답을 내릴 수 없었다. 그래도 계속해서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답을 찾아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