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시간을 써도 어떤 분야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예전에는 단순히 재능의 차이라고 생각했다. 고등학교 1학년때 나는 야자시간 4시간이 있으면 그 중에서 2시간정도는 수학공부에 집중했고, 학원도 수학 단과를 다녔었다. 그런데 한 친구는 정말 수업시간이나 잠깐잠깐 수학을 보는것만으로도 쉽게 수학을 풀어내는 친구가 있었다. 시험을 보면 항상 나는 그 친구보다 수학점수가 낮았다. 이러한 결과들이 쌓이면서 그냥 재능의 영역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됐다. 물론 수학쪽은 재능의 영역도 어느정도는 작용한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야 할 점은 초점이 상대방이었다는 것이다. 왜 나의 점수는 이렇게밖에 나오지 않았을까? 왜 나는 이 문제를 틀렸고 이 개념을 왜 몰랐을까? 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라면 어느정도는 모두가 비슷하게 시간을 쓴다. 학교에서 있는 시간, 수업이 끝나고나서 자습을 하거나 학원을 가면서 학습을 했던 시간이 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효율이었다. 같은 시간내에서도 몰입하고 집중해서 과업을 수행하는것이다. 나는 시간을 어떻게 썼을까?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나는 이 공부를 알면서 진행했을까? 이러한 질문을 던지면 그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데일리리포트와 뽀모도로를 같이 진행하면서 6주차째 데일리 리포트를 쓰고 있다. 가장 중요한 피드백을 안하고 있다는것이 나의 문제점이다만... 여기서 주목하고싶은점은 30분마다 내가 어떤작업을 했고 어떤것이 기억에 남는지를 알고있다는 것이다. 기존에 기록하지 않고 했을때는 내가 하루종일 뭘했는지에 대한 방향감각 또는 여러 문서를 왔다갔다하다보니까 흐름을 놓치기 일수였다. 그런데 이렇게 시간별로 내가 어떤것을 했고 이부분에 대해서 이해 한 것 같고 이 부분은 이해를 못한 것 같고 이렇게 쓰다보니까 좀 더 공부의 효율이 높아진다. 똑같은 시간을 쓰더라도 내가 어떤 목적을 갖고 자료를 찾고 있는지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를 알고있는것이 훨씬 효율이 좋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또 전날 문서를 보면 내가 어디까지를 이해했고 어디까지 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점들이 데일리리포트와 뽀모도로를 하면서 얻은 장점들이다.
공부에 대한 전략을 다양하게 시도해보지 않다보니 지금에 와서야 계속해서 여러가지들을 시도해보고 있다. 기존에 것이 좋은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면 다른 부분들을 계속 시도해보고 다른 좋은 결과가 나오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찾아보고 나에게 적용해보려고 하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 봐야 할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마인드는 매주 나는 저번주의 나보다 더 성장했는가이다. 계속해서 더 나아지려고 시도하고 매주 피드백하며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갔는가를 체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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